이런 가운데 조금 전에 전해드렸던 것처럼 정청래 대표가 첫 공식일장으로 나주 수해복구 현장 방문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/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 />제가 전대 중에도 수해 복구 현장에 가서 눈물 흘리는 수재민들과 함께 제가 땀을 같이 흘렸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오이밭 주인께서 말씀하시길 농작물을 키운다는 것이 자식 키우는 것하고 똑같거든요. <br /> <br />농부의 마음은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고춧대 하나 부러져도 내 가족이 다친 것처럼 굉장히 마음이 아픕니다. <br /> <br />제가 텃밭 농사를 지어봤기 때문에 그 심정을 알거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오이 수확철에 저렇게 침수가 돼서 오이를 못쓰게 된 것을 보기가 어려운 겁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일하기가 어려워요. <br /> <br />마음이 다쳐서. 그래서 오늘 저희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다고 하니 나름 보람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은 항상 이렇게 민심이 아파하는 곳에 같이 가서... 숨결을 느끼면서 그분들이 원하는 현안들을 정부에 잘 전달하는 그런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민생이 다른 게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폭우로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들, 또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같이 가서 어루만지고 그분들과 같이 공감하고 그분들과 같이 아파하고 또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이 당의 역할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. <br /> <br />나주는 제가 오늘 세 번째 왔습니다. <br /> <br />블루베리 농장에 한번 갔었고. 또 방울토마토 농장에 가서 못쓰게 된 방울토마토를 다 걷어내고. 오늘은 또 오이가 큰 게 보이면 보일수록 마음이 아프네요. <br /> <br />수확해서 팔아야 되는데. 더 해드리려고 했는데 오늘은 두 동만 하면 된다고 그러면서 혼자 하려니 참 태산같이 걱정이 됐는데 저희가 와서 그래도 두 동은 빨리 해치웠는데 혼자 하려면 몇 날 며칠 걸리죠. 기자 여러분들, 어제 전대 끝나자마자 취재하느라고 힘들 텐데 또 새벽같이 내려 <br />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. <br /> <br />저희는 또 올라가서 비공개 첫 최고위원회의를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고생하셨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두 분 한말씀 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수해 현장을 찾은 정청래 신임 당대표의 모습을 보고 오셨습니다. <br /> <br />민생경제에 대한 구체적인 발언은 없었는데요. <br /> <br />대신 민심을 잘 챙기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80310395180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